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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홈트

슬로우버피 100일 챌린지 21일차

by 잔잔잔 2021. 1. 8.

어제 무리해서 복근운동과 내전근운동을 했더니 근육통이 상당하다.

꼭 내가 하는 운동에 조금 더 해보자 마음먹고 하면, 다음날 왜이렇게 운동이 하기 싫은 건지......

그냥 생각하지말고 운동하는 게 제일 최고인 것 같다.

 

 

싫다는 생각이 들기 전에 그냥 시작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다행히 티스토리에 내가 운동하는 것들을 꾸준히 올리기로 마음을 먹었고, 기록을 하기 위해서라도 무조건 일주일에 4번은 채워서 운동하려고 하고있다.

운동을 하는 의지도 중요하지만, 무조건 할 수 밖에 없는 장치를 여러개 만들어 놓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모든 행동들은 습관이 되기까지 89일이 걸린다는데, 그때까지는 정말 많은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불과 3일전만해도 의욕이 뿜뿜이였는데, 오늘은 또 정말 하기 싫다.

사람마음이 정말 간사하다는 말이 맞는듯.......

의지박약인 내가 그래도 21일차가 되었다는게 너무 신기하다.

어떤 날은 정말 하기 싫지만 해야된다고 생각할때는 티스토리에 글을 먼저 쓰고, 그다음에 운동영상을 찍고 다시 수정해서 올린다.

그러면 글을 썼기때문에라도 운동을 한다.

어떻게해서라도 몸을 움직이려곸ㅋㅋㅋㅋㅋㅋ

 

정말 올해는 내가 목표한 일들을 차근차근 해나가고 싶기 때문이다.

'나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다'

이말을 지키고 싶기 때문에!

 

오늘은 정말 글이 일기가 되버린 것 같지만, 오늘은 정말 내 마음을 기록해놓고 싶었다.

 

 

 

 

 

 

새해가 되고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하기시작했었는데, 7일부터 9일까지 눈이 많이 온다고 한다.

결국 눈이 너무 많이와서 운전해서 스터디카페를 갈수없고, 상황이 이렇다보니 자꾸 패턴도 깨지고, 쉽게 루틴을 만들지 못해서 의지가 더 약해지기도 하는 것같다.

다들 다 각자가 다른상황에서 힘들게 보내고 있겠지? 물론 눈은 눈으로 볼때는 참 예쁘지만 자꾸 날씨가 흐리고 밖에 나갈수 없으니 너무 답답한 마음이 든다.

얼른 봄이 찾아왔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런 답답한 상황에도 시간은 흘러가니까!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해보도록 노력해야지!

방탄소년단의 'LIFE GOSE ON'처럼 말이다.

나도 힘내야지! 

 

 

 

 

 

 

 

 

 

요새는 슬로우버피를 할때 30개부터 숨이차고 힘들다. 한개씩 늘리고 있는데 오늘 62개를 할 차례!

1개씩 늘리는 건데도 너무 벅차고 힘이든다.

슬로우버피 개수가 100개를 채우면 딱 100개까지만 개수를 채우고, 그 후부터는 계속 100개를 100일까지 해나갈 예정이다.

과연 100개를 다 할수있을지도 잘 모르겠지만ㅋㅋㅋㅋ

언젠간 100개를 가뿐히 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