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버피 100일 챌린지 23일차 + 힙브릿지운동(흥둥이)20개 + 신지니 팔운동 + 소미핏 복근운동

슬로우버피 100일 챌리지 23일차 63개를 했다.

오늘은 다행히 하기싫다는 생각없이 운동을 했다.

언제나 그렇듯 슬로우버피를 하고 나면 더 운동이 하고 싶어지는 이 신기한 현상ㅋㅋㅋ

슬로우버피가 유산소 운동이라서 하고 나면 더 활기차지고 의욕이 생긴다.

오늘 신지니 팔운동, 흥둥이님의 힙브릿지 운동, 소미핏님의 복근운동을 했다.

오늘의 운동 순서

새로운 운동이나 운동유투버이 엄청 많아서 주변에서 추천하는 유투버나 내가 마음에 든 영상들을 조금씩 살펴보고 있는데, 이번에 알게된 흥둥이님의 힙브릿지 운동은 정말 엉덩이가 뽀사지는 느낌이 정말 장난아니다.

자세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힘이 어디에 들어가는지 포인트를 잘 집어주어서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힙브릿지운동을 하면서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기보다 허벅지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했는데, 흥둥이에서 가슴을 내리고 하라고 말해주는 순간, 엉덩이에 허벅지에 들어간 힘이 엉덩이에 들어갔다.

운동을 하면서 자세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고 깨닫는 중이다.

요새 슬로우버피를 할 때 내 자세를 잘 확인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영상을 보다보니 플랭크자세를 할 때 엉덩이가 들리고 있었다.

운동할 때 플랭크자세를 좀 더 신경써서 해야 할것같다.

확실히 개수가 늘면서 자세가 좀 흐트러지고, 자세가 흐트러지다보니 손목도 약간 아프기 시작했다.

자세에 좀더 신경쓰고, 손목이 아프지 않도록 다른 근육들을 키워줄 수 있도록 다른 운동들도 골고루 해야할 것 같음!

기록을 하면서 운동을 하다보니, 좀 더 내 자세에 대해 분석도 하고, 다양한 방법을 도전해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헬스장에서 pt를 받으면 왜 운동기록이나 식단표를 작성하는 지 이해가 된다.

분석하고 나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좀 더 빨리 깨닫고, 쉽게 고쳐나갈 수 있는 것 같다.

운동을 시작할 때 블로그던 인스타그램이던 sns를 이용해서 기록을 하는 것이 나에게 동기도 되고, 꾸준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다.

누군가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마음먹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어디라도 좋으니 꼭 운동기록을 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음!

이렇게 말하고 또 쉽게 포기하는 내가 아니라 이번에는 100일 챌린지라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서 결국은 100일 채워서 뿌듯해하는 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꼭 100일 후기를 쓰는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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