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의 슬로우버피
빵느의 슬로우버피 50개영상을 보다가 60개가 넘어가다보니 50개만 하는 영상으로 하기보다 100개를 하는 영상을 보면서 같이 따라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영상을 찾아봤는데, 속도가 너무 빨랐다.
겨우겨우 속도를 맞춰서 하는데 빠르게 하다보니 숨도 너무 가쁘고, 허벅지가 뻐근해지는게 확실히 힘이 빡 들어갔다.
빵느슬로우버피영상에 맞춰서 하던게 있다보니 빠른 건 못하겠다.
몸이 익숙해 져서 힘든 게 하기 싫은 걸지도 모른다...ㅋㅋㅋㅋ
하지만 새로운 영상들을 찾아보면서, 슬로우버피 자세에 대한 설명을 여러가지로 듣고 좀 더 정확하게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긴했다.
새로 배운 점은 플랭크자세로 내려갈 때, 손을 뻗고 손에 힘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 그리고 어깨를 올리지 말고 내린자세를 유지하면서 날개뼈가 접히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호흡을 잘 쉬어주고, 항상 배에 힘을 주고 있으면 운동 효과가 배가 된다는 느낌!
손을 뻗을 때 손에 힘이들어가야 무게가 잘 분산되어서 관절에 무리가 안간다고 한다.
100일챌린지를 하면서 슬로우버피 자세 하나는 왠지 누구보다 완벽하게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닼ㅋㅋㅋㅋㅋ
무엇이는 꾸준히 하나를 하다보면 그 분야에 있어서는 잘 알게 될수 밖에 없는 것 같다.
100일 챌린지가 끝나고 나면, 슬로우버피 자세 설명과 손목이나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방법을 총 정리해서 올려야 겠다.
전에 '슬로우버피 손목'이라고 검색했을 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는 것 같았다.
근데 생각보다 잘 와닿지 않는 글들이 많았는데 내가 잘 정리해서 올려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빵느영상중에 팔뚝살 타바타 운동이 있는데, 처음 할때는 너무 아팠는데 계속하다보니 팔에 근육이 생기는 느낌이 확 나서 요새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 꼴로 하는 것 같다.
운동을 한만큼 효과를 보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식이조절을 하지않고 슬로우버피 운동만 했더니 식욕이 더 늘어서 몸무게가 늘었는데, 앞으로는 저녁에는 좀 먹는 걸 줄여볼까 한다.
요새 조금씩 뭔가 달라지는 내몸의 변화를 보는게 너무 재밌다.
100일 후 달라질 내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운동한 내자신을 칭찬하며 마무리!
오늘도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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